1969년 덕산 이한상 거사의 발원으로 창립한 삼보법회가 20여년 만에 임의단체에서 사단법인으로 인가 받은 것은 1991년 10월 25일입니다.

법인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기위하여 초대 이사장이신  관해 조호정 고문님의 설판으로 24일 큰 법당에서 기념법회가 열렸습니다. 

법인 설립 발원은 1982년 2대 황경식 회장 재직 시에도 추진하였지만 까다로운 조건으로 이루지 못하고 10여년 지난 이후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.

코로나 기간이라 소수 인원만 초대하여 법인설립에 노력해 온 선망 공덕주를 기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.

오전 10시 예불에 이어 법회 창립자인신 덕산 이한상 거사님, 황경석 회장, 문수일, 김운자 보살, 법전 한기창, 법인설립 추진위원장 금농 노병석 법사 외 법인설립에 전력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행사(재)를 열었습니다. 

이 자리에는 당시 문화관광부 법인 설립인가 담당 실무를 맡으신 이용부 종무관을 비롯하여 전 박호석 이사장, 현 유억근 이사장, 추진위원이었던 한상희 고문님, 송명환 전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.

간담회를 겸한 공양하는 자리에서 삼보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삼보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.